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 네이버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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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어른이 이해할 수 있는 책
벌써 회사생활 5년차,,, 마의 5년을 겪으며 일상은 지루하고 회사에선 힘든 일들이 많아 내 마음을 위로할 책을 찾던 중
책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아 읽게 되었다. 특히 표지에 적힌
우린 너무 쓸데없이 불행하고 너무 복잡하게 행복해
이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다. 지금 내 마음을 대변하는 느낌이랄까...!
또, 조용한 행복은 어떤건지 알고싶어졌다👀
이 책은 어른이 되어서야 깨닫는 조용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크고 화려한 것이 아닌, 작고 소소한 순간들이 진정한 행복임을 강조한다. 작가는 어른이 되면서 조용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닫게 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에피소드들을 깊은 통찰로 풀어낸다. 어른이 되면 외부의 소음보다는 내면의 평화를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을 읽으며 마음에 와닿았던 문장들에 대해 소개해보려한다.
세상 일이란게 축하를 받으면 작은 일도 기쁜 일이 된다. 반대로 축하받지 못하면 대단한 일도 당연한 일이 된다.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끼다 보면 그만큼 행복 지수가 높아질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행복의 역치가 낮아지는 거니깐~
그것보다 무서운 말은 축하받지 못하면 대단한 일도 당연한 일이 된다는 것 같다. 아마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축하에 박하다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 이 책에도 나오는 것처럼 은메달을 따도 죄송하다는 말을 해야하니 참 슬픈 현실인 것 같다.
우리 주변에서 부터 작은 일에도 축하하는 습관을 들이면 참 좋을 것 같다!
이걸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요즘 즐겨보는 유튜버 '찰스엔터' 님인데, 정말 작은일에도 누가 봐도 행복해하고
주변 사람들이 잘된 일에 내 일처럼 행복해하고 축하해주는 모습이 정말 닮고 싶은 모습이다!! (나의 워너비,,🤭)
찰스엔터 유튜브를 보며 나도 작은 일에 크게 행복해하고 작은 성공에도 크게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 중이다.
수많은 팬이 있는 사람은 못되어도 나라는 편을 가진 사람은 될 것이다. / 실패해도 괜찮은 삶!
'적당한 무지' / 인생을 딱 절반만 알아서 인간을 너무 미워하지도 세상에 대한 환멸을 너무 많이 느끼지도 않았으면
요즘 많이 공감이 되는 말이었다. 너무 많은 걸 아는 것도 때로는 독이 되는 것 같다.
모르는게 약이라는 말 처럼 가끔은 알지 못해도 되는 것엔 고개를 돌리고 내 주변에 그 관심을 쏟는게 좋지 않을까..!
같은 대상이어도 비추는 조명의 위치에 따라 다름은 틀림도 특별함도 될 수 있었다.
이거와 비슷한 맥락으로 최근에 읽은 '이능의 발견' 이라는 책에서도 한 사람의 어떤 특성이 어딘가에선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생각났다.
또 최근 유행어인 럭키비키~🍀도 생각났다.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땐 그 상황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어떨ㄹ지~
최근 일화로 뜨개질로 네잎클로버 책갈피를 만들려 했는데 만들다 보니 오잎클로버가 되어서 나는 뜨개질에 소질이 없나보다~하고 속상했는데 꽃말을 찾아보니 오잎클로버는 '대박' 이라는 사실~! 행운을 쫓다 대박을 맞았자나 ~.
귀여움은 모든것을 이겨버리니까.
공감X10000 이요~
너무 힘들다가도 귀여운 대상을 보면 스트레스가 사르르~
그게 내가 사랑하는 대상이라면 행복 그자체 !
귀여움으로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워버리고 싶다 ㅎ
미워할 것은 미워하고 소중한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이 어른의 관계라는 것을 이제야 나는 안다.
나에게 가장! 도움이 됬던 파트였다. 최근에 좀 미운 사람이 많았는데 미워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조차도 너무 힘들었다.
책을 읽고서는 미워함을 힘들어하지말고 미워할건 조금만 미워하고 그보다 백배천배는 소중한 내 사람에게 집중하자!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조용함은 웃을일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울 일이 없는 상태니까.
기쁠일이 없는 하루가 아니라 나쁜 일이 없는 하루니까.
이 책의 정체성이 되는 문장이지 않을까 싶다.
살아가면서 기뻐할 일은 점점 줄어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슬퍼하지 말고 별탈없이 지나간 하루를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한 하루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
이 책을 통해 행복이 꼭 화려함으로 가득찰 필요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른이 되면서 행복의 기준이 점점 더 단순해지고, 조용해지는 이유를 이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바쁘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잠시 멈춰 조용한 행복을 찾아보려고 한다.
아침에 마시는 한 잔의 커피,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보는 순간, 함께 맛있는걸 먹는 시간 같이 작은 기쁨들이 진정한 행복임을 깨달았다.
어른이 되어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을 감명깊게 읽으셨다면 당신은 어른이 될 준비가 될 사람!